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소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소개

2017년 3월 15일 수요일 —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Doctors Without Borders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개 이상의 나라에서 분쟁, 전염병, 영양실조, 자연재해로 고통 받거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을 하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입니다.

극도로 험난하고 소외된 곳에서 일하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의 숫자는 3만 명이 넘습니다. 구호활동가들은 의사, 간호사, 물류 전문가, 행정 담당자, 역학자, 정신 건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의료 윤리를 준수하며,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에 관계 없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9개 사무소에서 구호 활동가 모집, 모금 및 홍보 활동을 하고, 5개의 운영 센터를 통해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직후 그리고 장기적으로 국경없는의사회는 병원과 진료소를 복구해 1차, 2차 진료를 제공하고, 수술을 집도하며, 예방 접종 및 전염병 퇴치에 앞장 서고,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치료식 센터를 운영하며, 심리 치료를 실시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긴급 상황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공적기금의 비율을 제한해 독립적으로 기금을 운용하기 때문입니다. 운영 기금 중 89 퍼센트를 개인 후원자 및 민간기업에서 지원 받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그동안의 인도주의 의료 활동을 인정받아 1996년에는 서울평화상을, 1999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2012년에 문을 열고 14명의 상주 직원들이 커뮤니케이션(홍보), 모금 그리고 구호 활동가 채용/파견 활동을 통해 현장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무소가 문을 열기 전인 2004년부터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구호 활동에 참여했으며, 그간 내과의, 외과의, 산부인과의, 마취과의, 간호사, 약사, 행정가 등 40여 명이 남수단,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말라위, 예멘, 레바논, 시에라리온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 원칙

  • 의료 윤리 의료 윤리 규범을 준수하며, 의료 활동을 최우선으로 한다. 환자의 자율성과 비밀 유지 권리를 보장하며, 모든 사람들의 존엄성과 문화적, 종교적 신념을 존중한다.
  • 독립성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이해관계를 떠나 현지 사람들의 필요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에만 근거해 구호 활동 여부를 결정한다. 의료 활동에 대한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후원금 중 특정 정부 및 공적기금의 비율을 제한한다.
  • 중립성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에 관계 없이 의료 활동을 하며, 가장 위험하고 긴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 증언 현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거나 주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상황을 목격할 경우,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사를 표명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역할도 한다.
  • 투명성 정기적으로 활동의 효과를 평가하며, 환자와 후원자에 대한 재정적 투명성을 지킨다.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의사가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의 한 영양실조 아동을 치료하고 있다.   ⓒMSF
지중해에서 난민 구조 활동중인 국경없는의사회.  ⓒAndre Liohn
레바논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에서 대기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여성.  ⓒJoosarang Lee/MSF